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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일상)

나지막이 울림

간절함이 있었다고 했는가
눈물을 흘려본적이 있었다고 했는가

누구하나 그러함이 없다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내게 나지막이 울려주는 한마디

흔들리지 않는 초심, 그것은 분명 참이 되는 거짓이다.
초심이란 잃을 수 도 있는 것이고, 초심이란 유지할 수 도 있는 것이다.

내가 흘린 눈물로 강을 채울 수는 있어도
내가 흘리게할 눈물로 강을 채울 수는 없을 것 이다.

강인한 마음이란 누군가 만들어 줄 수도 인위적으로 만들 수도 없는 것이니까

내가 만들어가는 내 마음은 미움과, 분노와 증오로 가득차 있던 내 흐르지 않는 마음의 시내를
싱그러운 꽃 향기 내음 처럼 녹아 내릴 것 이다.

가장 하고 싶은 말
가능 듣고 싶은 말

안녕, end 가 아닌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