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 내 사랑 그렇게 싫었니, 거짓말이야
차마 난 보낼수없어서
차마 난 버릴수없어서
하나만 나 간직하려해
사랑한기억만 간직해
차디찬 바람에 눈물이
쓰디쓴 술잔에 눈물이
못잊어 가슴에 흐르는
그리워 미워도 그리워
사랑아 사랑아 이 못난 사랑아
가슴속에 묻어야할 사랑아
그대 달빛이 되어 그대 그림자되어
하루라도 볼수있다면
바람아 바람아 이 말좀 전해줘
아직 내가 기다리고 있다고
다른 사랑하다가 내가 그리워질때 돌아와도된다고
안고 싶어서 닿고싶어서
손을 내밀어 봐도
걸음하나 옮기지도 못하고 주저 앉은나
일어나야지 붙잡아야지
애써 마음을 먹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난 떨고 있는데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의 눈을 보면 난 알아
미안하단 말 헤어져달란 말
난 믿을수 없어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 하나만 사랑하니깐
잊어달라고 말해도
너를 너를 난 기다릴꺼야
남자는 말야 눈물에 항상 약하다고 그래서
내 온몸이 다 젖을만큼 울고 있는데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의 눈을 보면 난 알아
미안하단 말 헤어져달란 말
난 믿을수 없어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 하나만 사랑하니깐
잊어달라고 말해도
너를 너를 난 기다릴꺼야
언제나 시키는 대로 너의 말대로 해도
(이별만은) 이별만은
(도저히 난) 도저히 난 못할꺼 같아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의 눈을 보면 난 알아
미안하단 말 헤어져달란 말
난 믿을수 없어
거짓말이야 다 거짓말이야
너 하나만 사랑하니깐
잊어달라고 말해도
너를 너를 난 기다릴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