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티스토리 홈피가서 포스팅하는것도 귀찮고, WLW(Windows Live Writer)을 이용해요.
업무보면서 포스팅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티스토리에서 포스팅하면 티나기에 ㅎㅎㅎ 툴로 하면 뭐 하는거 같잖아요~(멀리서 보면)
오늘 조X일보에 올라온 기사중 '블로그의 카더라 통신에 기업들 시름' 이라는 기사를 보고
오랜만에 포스팅 날려볼까 합니다.
불만하면 화니씨의 불만마켓인데....그동안 너무 조용했죠...
잠자리 마련해준 티스토리에다 쓴소리도 마다않는 화니씬데 말이죠.
기사에서는 블로그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포스팅해
방문자를 많이 불러들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확대 재생산하여 기
업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내용인데 제가 생각하는 바와 비슷하여 이참에 글을 남겨 보네요.
제가 생각하는 불만은 어떤 블로그든 어느 프로그램, 어느 사이트,
어느 누가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하는건 전혀 상관이 없는데!!!!!!!왜!!!!!!! 다음!!!!!!!!
다음이라는 대한민국 포털에서는 블로그 뉴스를 아무런 검증없이(확인된 사실 아님) 조회수,
추천수에 따라 노출을 시키는지 모릅니다.(혹여 오해하실만해서 말씀드리지만
다음이라는 사이트만 이러한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라,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라 예를 든 겁니다.) 다음의 미디어 서비스
미디어다음을 이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오른편 사이드에 블로그 뉴스가 작지만 올라와 있습니다. 포스팅 제목부터 링크를 누를뻔하게 만들어져있죠.
아니. 왜. 제가 다른 블로거들의 개인적인 영화평,
도로에서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만을 뉴스를 보다 봐야합니까
(위에 언급했듯이 링크를 클릭하고 싶은 제목들이라...제가 귀가 얇아요).
뭐 보면 어때 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블로그는 지극히
개인적인 로그를 남기는 곳이죠. 하지만 어느순간에선가 구글의 애드센스,
다음의 애드클릭스 덕분에 또 하나의 수입원이 되어 가고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링크눌러 들어가서 그 블로거 분의 개인불만을 보고 광고도 보고
(물론 비영리로 하시는분들도 계시죠^^..
블로그의 광고는 어디까지나 엔드유저의 관심에 따라 클릭하는 거니까요..
그래서...좋은 글 봤으니 클릭해주자 라는 생각은 버려야죠)
클릭도 하는건 뭐가 일차원적인것 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여기 까지 글을 읽으 셨다면 '화니씨 당신이 블로그 뉴스 안보면
다 해결될걸 뭣하러 이딴 글을 적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네요...
저도 블로그들 돌아다니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하지만 대한민국 누리꾼들중 저같은 분들도 분명 계실 거에요,
저처럼 귀찮아서 에잇 걍 지나가자 시는 분들도 계실 거구요...
변명갖지..아니 변명할께요..그런분들을 대신해서 적습니다.)
미디어 다음의 블로거 뉴스를 없애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물론 블로거들의 신선한 생각이 공감대가 형성되면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장치 없이 여과없이 흘러들어가는 뉴스들은 누가 책임집니까?????
뷰페이지수 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마지막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갑니까?????
한때는 네이버만 이용하던 이용자 입니다.
하지만 다음이 변하는걸 보고 다음으로 돌아섰습니다.
다음과 한식구인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블로거로써 한마디 남겨봅니다.
IT업계에 몸담고 있는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참 편한 서비스라 해서 모두가 편히 느끼는건 아니라는 말을요.
hwanyc's weblog
WLW는 발행이 안되요 ㅠㅠ(나만 안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