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령 - 반지하나
작사 최갑원
작곡 김도훈
노래 혜령
언제나 허전했던
네 번째 손가~락
그 자릴 채운
반지 하~나
너무 예뻐 보여서
다 닳을 만큼 매만져서
이젠 정말로
내 살 같은데
날 떠나간다고
다 돌려달라고
한웅큼 살을 떼듯이
잔인한 그 말에
날 사랑했던 그대~가
다른 사람 같네~요
그 표정들과 말투가
낯설어 보여~요
난 내어주기 싫어~요
단 하나라서
줄수 없어요~
반지를 주면
떠나 갈까봐
왜 내게 이러는지
묻고만 싶은~데
말보다
눈물 먼저 흘~러
다정했던 사람이
늘 살가웠던 그 사람이
짧은 하루 사이에
달라져서
날 사랑한다고
날 아껴준다고
그래서 그대 품에서
잠이 들었는데
날 사랑했던 그대~가
다른 사람 같네요
그 표정들과 말투가
낯설어 보여~요
난 내어주기 싫어~요
단 하나라서
줄수 없어요~
반지를 주면
떠나 갈까봐
우리 사랑 이대로
끝나는 건가~요
내가 싫은 이유도
난 알~지 못해서~
그댈 막~아서~지만~
날 버려두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요
나 혼자 두고
반지만 왜 가져 가나~요
난 그것밖에 없어~요
나 간직할게
그것 뿐이죠~
내 곁에 있던
그대 흔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