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어떤 누구보다 평범하고 또 평범한 대한민국 25세 남성 입니다.
오늘 그저 신년 달력이나 한번 받아보자고 신청했던 달력이 왔습니다.
도너스캠프 블로그 이벤트에 댓글 하나만 달아도 준다는 얘기에 솔깃해서 신청하고 아무런 신경을 안 썼는데 드디어 왔네요.
그런데 이게 뭐 그냥 달력인데.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울까요.
한달에 한번 나눔의 날이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가 없는것 같아요.
오늘 어린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기 기부를 신청했습니다.
물론 어떤 누구 처럼 넉넉한 도움은 주지 못 하겠지만, 쓸데 없는 곳에 돈을 쓰는 친구들에 항상 말로만 하던 얘기를 이제야 실천 하게 되네요.
지금은 우리 친구들에게 크게 도움이 안되겠지만, 내년, 내후년 앞으로 제가 말로만 하던 도움을 넘어 실제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원 봉사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누군가를 도와주려면 제가 가진게 많아야 도와 줄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TV에서 많이 봐왔죠??? 너무 너무 어려운데 당신 보다 더 어려운 분을 보살피고 아껴주는 모습을요.
대단하다 대단하다. 처음부터 대단한건 없습니다. 작은 것 부터 실천 하세요.
착한일 했으니 이제 좋은일 많이 생길까요??^^
어쩌다 보니 기부 홍보 담당자 같네요. 저는 너무 평범한 사람이에요.
혹 저같은 분이 계실 까봐. 한번 마음을 흔들어 볼까 싶어 포스팅 합니다.
간만에 긴글을 쓰게 되네요.
어렵다, 어렵다, 보다 이 정도도 못 견디면 더 한건?
이런 생각으로 살아 봐요. -> 10일 안에 달라지기 중에서
이런 생각으로 살아 봐요. -> 10일 안에 달라지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