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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일상)

[&] - Seotaiji 15th Anniversary

말도 안되는 잡설.

hwanyc의 나이 쯤 되는 분들이라면 서태지를 모를 수 가 없다.
사실 '난 알아요' 시절 (초등학교 2학년) 걍 춤 동작만 따라했었던 가수 였지만.
6학년이 되고 컴백홈, 필승을 듣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앨범이라는 것을 구입하였다.
그전에는 테이프고 뭐고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음.-,.-

그랬던 내가 태지 1집으로 락에 빠져들게 되었다.
어떤 기사를 봤더니, '문화대통령 서태지 영구집권하는건가' 뭐 이런 내용 이었는데.
영구 집권을 논하기 보다는 서태지라는 아이콘은 우리 20대 중반들에게는 영원한 대통령을 뛰어 넘는 존재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15주년.
92년으로 부터 벌써 15년이 흘러갔구나. 얼마 되지 않은 줄 알았건만 많이 변해버린 세상과 함께 달라지고 있는 모든 것들. 음악까지도. 하지만 태지가 외치는 소리는 늘 한결같다. 가사에서 전달하는 내용들은 언제나 할결 같다. 그래서 그를 더 아끼는지 모르겠다.

이번 앨범을 구입하고 싶은데, 만오천장 한정으로 찍어내는 상술 덕에 구입을 못 했다.
사실 관심도 없었지.

이 렇 게 찬 바 람 이 불 때 면 생 각 나 는 노 래 ' Free Style' 이 듣 고 프 다.

예전엔 프리스타일 뮤직비디오 보면서 저게 뭐하는건가 했는데
참 그땐 순진하고 어렸었다.

Free Style 함께 하시죠~^^


내일 하루종일 Yo! Taiji나 해야지!!!!!!
태지의 영향을 받은 한 사람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