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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일상)

끝난 '거침없이 하이킥'

지금껏 한번도 블로그에 포스팅한적이 없는데 오늘 끝이었구나...

여태껏 살며 한번도 빼먹지 않고본 시트콤이었다.

난 모난 성격탓에 이틀보고 일주일 기다려야하는 드라마는 못 본다.

06년에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라는 시트콤이 있었는데 그때도 한번도 안놓치고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저조한 시청률에따라 조기종영이라는 운명을 따랐다....ㅠㅠ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시트콤은 내게 많은걸 알려준 시트콤이었다..

웃음과 눈물.....물론 시트콤이란 특성상 말도 않되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잊지못할 시트콤이 될 것이다.

언젠가 인터넷뉴스에서 김병욱 피디의 작품은 모두 베드엔딩으로 끝이 났다고 했다.

이번에는 어떨까.......했는데.......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결말로 끝이 났다...

세상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시트콤 같은 삶은 없겠지만 삶은 시트콤 처럼 살 수있으니......

고생하신 많은 연기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들이 있어 또 한번 웃게 됩니다.